-중구 자원봉사 가족 순천 국가정원 등 문화탐방 실시-

대전 중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 국가정원 및 순천만 갈대 숲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자원봉사로 노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금년에 실시된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련 예방접종센터에서 수고하신 분들과 행복농장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특별히 자원봉사활동에 노고가 많았던 분들이 참여하였다.

이재승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노고가 많지만 오늘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특별히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노고가 많으셨다고 위로하면서 좀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행사참여자들은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행사주최측(중구 자원 봉사센터)에 고마움도 표현했다.

이날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다수의 코로나 신규 발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버스안에서 마스크착용은 물론 점심식사도 3개조로 나누어 조별로 다른 식당에서 식사하게 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을의 끝자락이면서 초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실시된 이번 행사는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한 날씨였지만 쾌청한 날씨덕분에 행사참여자 대부분이 즐겁고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