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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가 U”한밭울림문화예술단 문화공연

중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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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가 U”한밭울림문화예술단 문화공연
- 함께 노래 부르고 춤도 추고, 예쁘게 선물을 포장해 왔어요 -

지난 20일(토) 오후 2시, 대전2동육교경로당(중구 유천로34번길 66)에서 한밭울림문화예술단(회장 윤덕순·이하 문화예술단) 주관으로 “안녕한가 U”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열었다.

경로당 회원 40여 명은 문화예술단 회장을 비롯해 음향 담당 정병식 씨와 출연자 6명이 펼치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공연에 흠뻑 취해 즐겁고 신바람이 날 때면 어깨춤과 큰 박수로 응답했다.

문화예술단 윤 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 다니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단원들과 열심히 만들어 온 선물을 예쁘게 포장해서 왔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단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윤 회장은 단원들의 공연 사이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공백 시간을 이용하여 익살을 섞어 재미있게 진행하며 건강 상식 문제를 묻고 정답을 맞힌 참석자에겐 단원들과 성심껏 만들었다는 수세미와 마스크 줄을 즉석에서 선물했다.

또한, 위트와 재치로 엮어 연출하는 단원들은 시골 아낙네로 분장하고 머리 위에 올리고 나온 플라스틱 대야에서 요구르트와 초코파이를 선물하며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맨 앞에 부인과 나란히 앉아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는 한용환(81) 회장은 공연 끝자락에 신청한 앙코르곡 ‘안동역에서’를 예술단원들과 같이 따라 부르며 공연석 앞으로 나온 경로당 회원들과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기도 했다.

두 손을 높이 들고 손뼉 치며 율동과 노래를 소리 높여 부르던 강양순(72·유천동) 씨는 참석자들을 독려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표정으로 흥겨워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는 끝 곡으로 ‘고향의 봄’을 다 함께 부르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공연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서 공모한 ‘2022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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