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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사랑의 전령사 희망

중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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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사랑의 전령사 희망
-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써클-K 봉사 활동 -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지역 사랑 실천 목표로 활동하는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노인복지학과 학생들 봉사 동아리 명(名)이 ‘써클-K’다. 봉사(奉仕)란 뜻을 담고 있는 인디언어 키와니스(Kiwanis)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18일(토), 써클-K(회장 하재경)는 선화지역아동센터(대전 중구 선화로 84, 2층·이하 아동센터)에서 노인복지학과 학생 오전 팀 9명과 오후 팀 5명은 봄맞이 단장 건물 내부 페인트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물 1층 계단 입구부터 2층 센터 현관문까지 벽과 천장을 새로 칠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페인트 칠하기 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준비 작업으로 제일 먼저 벽과 천정, 창문틀을 깨끗이 청소하고 이어서 윗벽과 아랫벽이 구분되게 비닐 막과 커버링 테이프로 벽면 색을 구분하고 바닥은 두꺼운 종이 보호재 깔기를 마친 후, 친환경 페인트로 색칠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말 이용 활동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은 나이 든 만학도의 배움에서 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쌓아가는 활동이다. 선·후배들이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예비 사회복지사 역할을 체험하는 자원봉사 동아리엔 노인복지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우송(55·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사무국장) 써클-k 부회장은 “함께 참여한 회원들이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참여하여 서로 공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지역사회에 사랑의 전령사가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동센터 황은수(58) 센터장은 “칠공사 비용과 인력 면에서 계획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써클-K 분들의 도움은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아동센터는 학업이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무료 공부방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학습지도, 예체능 지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9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습니다”라고 센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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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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