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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세상을 잇는 사랑의 나눔 봉사 -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배, 장판, 하이샷시 교체, 도색 등 집수리 -

중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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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세상을 잇는 사랑의 나눔 봉사
-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배, 장판, 하이샷시 교체, 도색 등 집수리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혜자를 사전에 방문해 주택 주변 조건과 신상 정보를 알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한 집에서 살기를 바라는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입니다.” 한 사무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24일(토) 오전,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등록 단체인 서대전우체국 적십지봉사회(회장 이기상·이하 봉사회)는 차상위계층 2인 가족이 거주하는 김복주(가명·78·유천동) 씨 주택에서 봉사회 회장 및 회원과 회원 가족 등 15명이 참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 한우송 사무국장은 “집수리는 주방 쪽의 발코니 하이샷시 교체와 주방 겸 거실의 도배, 주방 천장 LED 형광등 교체, 서쪽 발코니 페인트칠, 방 도배, 장판으로 방벽은 실크 벽지로 선택했습니다”라며 “할머니와 병환 중인 아드님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말을 반납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대신합니다.

특히, 몸이 불편하시어 식사가 어려운 아드님을 위해 두유를 준비했습니다”라며 “회원들께는 첫날, 오전 8시 30문에 현장으로 나와 주길 부탁했습니다”라고 자초지종을 말했다.

활동 시작 전, 봉사자들은 다세대주택 입구에서 봉사활동 참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집수리 설명과 이기상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중구협의회 박현숙 회장과 유천동봉사회 이영숙 회장, 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둘째 날은 방 도배, 장판 교체일을 마무리하고 주택 안팎 청소와 뒷정리를 한다며 집수리에 총 30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가한 이주석(58) 회원은 딸 혜진(대전과기대)과 혜정(경북 보건대) 자매로, 가족 3명이 참가했다. 그는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을 위한 수지침 손맛사지를 주 2~3회씩 하여 200회를 달성했다고 귀띔했다. 길기준(38) 회원은 아들 하온(6) 군과 함께 참가했고, 장상수 회원은 자녀인 세윤(대성중 1년) 군과 수민(서대전초 6년) 양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어른들을 도와 방 벽지부터 꼼꼼히 살펴, 칼로 긁거나 손으로 제거했다.

봉사회는 솔선수범하는 봉사회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이며 함께하는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나누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소중함을 강조했다.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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