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울림문화예술단) 비대면 공연영상 제작 현장
중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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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울림문화예술단 비대면 공연영상 제작 현장 -
한밭울림문화예술단 (회장 윤덕순)에서는 10월 9일 오후 2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공연영상 제작'에 나섰다.
예술단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찾아가는 공연을
할 수 없어 새롭게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온라인 공연영상 제작을 기획했다.
윤덕순 회장을 중심으로 11명이 참여해 난타와 우리춤, 트롯, 섹스폰연주등을 촬영했으며,
이 영상은 요양원과 보호시설 등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마음이 정화될 수 있도록 웃음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은 예술단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장님의 열정과 단원들의 사랑으로 뭉쳐서 필요한 부분들을 자체 공급함으로 더욱 끈끈한 사랑이 표현되고 있었다.
'인생의 중년을 지나 장수의 시대를 새롭게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생겨난 예술과 나눔의 현장에서는
연습장이 좁아서 출연 봉사자들의 동선 위치를 고심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자신을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배우고, 가르쳐가며 이끌어가고 계신 회장님과 단원들의 노력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들을 모두 이겨내고, 멀지 않은 날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박혜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