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봉사단,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봉사 활동
별빛봉사단,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봉사 활동
-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코딩 프로그램 -
8월의 무더위 속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저해시키고 삶의 안정감을 찾는 내용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며 집중력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청소년 코딩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토) 오후, 중구 별빛봉사단(회장 김윤순)은 성락종합사회복지관(중구 선화로43번길 13) 3층에서 봉사자 9명이 참여해 중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중구자원본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서 ‘2022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DIY 키트를 나눠준 후, 부품의 조립순서를 PPTX(파워포인트)로 진행한 허혜련(별빛봉사단) 강사는 휴대전화, 컴퓨터 그 외 다른 전자 기기의 무선 연결 기법으로 근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에 관해 설명했다. 허 강사는 통신 기술혁신 등으로 발전되는 미래의 포부를 키우며 앞으로 나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강의 끝말을 맺자, 참석자 모두는 큰 박수로 응답했다.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박혜진(사회복지사) 과장은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 별빛봉사단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활동 협약이 체결돼 있다‘고 말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경험이 있다는 최여진(중3) 양은 강사의 설명대로 모든 조립 과정을 끝내고는 접착제로 틈새까지 완벽하게 마감했다. 만들기 과정이 모두 끝나고 참여한 학생에게는 완성된 스피커와 봉사단이 미리 준비해놓은 필기구와 향수, 과자류 등이 들어 있는 팩을 선물했다.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